우원식 의장,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해 오찬…“역사 왜곡에 단호히 대응”

입력 2025.08.15 (17:15) 수정 2025.08.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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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광복 80주년인 오늘(15일) 국회 사랑재에서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초청해 오찬했습니다.

우 의장은 “독립운동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앞으로도 독립운동가와 후손을 최고로 예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역사 왜곡 시도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역사 정의 확립, 유해 발굴·봉환, 유적지 보존, 독립 전쟁사 발굴 등 작업을 차근차근 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찬에는 이회영 선생의 후손인 이종찬 광복회장 등 독립운동가 후손 40여 명과 이학영·주호영 국회부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우 의장은 참석자들에게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문양에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새긴 손수건과 ‘진관사 태극기’ 배지를 선물했습니다.

식탁에는 독립군의 전투 식량으로 알려진 주먹밥과 미숫가루, 백범 김구 선생이 자주 먹었다고 전해지는 김치찜, 유관순 열사가 가장 좋아했다고 하는 명태 무침 등이 올랐습니다.

우 의장은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된 독립운동가 김한(1888~1938) 선생의 외손자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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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5 17:15:02
    • 수정2025-08-15 17:17:09
    정치
우원식 국회의장이 광복 80주년인 오늘(15일) 국회 사랑재에서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초청해 오찬했습니다.

우 의장은 “독립운동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앞으로도 독립운동가와 후손을 최고로 예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역사 왜곡 시도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역사 정의 확립, 유해 발굴·봉환, 유적지 보존, 독립 전쟁사 발굴 등 작업을 차근차근 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찬에는 이회영 선생의 후손인 이종찬 광복회장 등 독립운동가 후손 40여 명과 이학영·주호영 국회부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우 의장은 참석자들에게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문양에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새긴 손수건과 ‘진관사 태극기’ 배지를 선물했습니다.

식탁에는 독립군의 전투 식량으로 알려진 주먹밥과 미숫가루, 백범 김구 선생이 자주 먹었다고 전해지는 김치찜, 유관순 열사가 가장 좋아했다고 하는 명태 무침 등이 올랐습니다.

우 의장은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된 독립운동가 김한(1888~1938) 선생의 외손자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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