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가구 절반 수도권에…서울 무주택 비중 상승세
입력 2025.08.17 (11:26)
수정 2025.08.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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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주택 가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사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무주택 가구는 구성원 전체가 집을 소유하지 않고, 전세나 월세를 사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무주택 가구는 961만여 가구입니다.
이 중 506만여 가구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었습니다.
경기 지역이 238만여 가구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이 214만여 가구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무주택 가구 비율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2023년 서울 무주택 가구는 전체의 51.7%입니다.
이 비율은 2021년 51.2%, 2022년 51.4%에 이어 2023년까지 2년 연속 상승한 수치입니다.
다른 16개 시도는 모두 50%를 밑돌았습니다.
한편, 올해 월세 거래량도 지난달에 10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7월까지 확정일자를 받은 전국 주택 임대차 계약 가운데 월세를 낀 계약은 105만 6천89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1~7월 월세 거래량은 2022년 84만 3천78건, 2023년 83만 8천773건, 지난해 83만 2천102건으로 100만 건을 넘은 건 2010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처음입니다.
월세 거래가 늘면서, 전국 전세 비중은 올해 38.1%로 역대 처음으로 3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은 월세와 전세의 비중이 각각 64.1%, 35.9%로 월세와 전세 격차가 더 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무주택 가구는 구성원 전체가 집을 소유하지 않고, 전세나 월세를 사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무주택 가구는 961만여 가구입니다.
이 중 506만여 가구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었습니다.
경기 지역이 238만여 가구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이 214만여 가구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무주택 가구 비율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2023년 서울 무주택 가구는 전체의 51.7%입니다.
이 비율은 2021년 51.2%, 2022년 51.4%에 이어 2023년까지 2년 연속 상승한 수치입니다.
다른 16개 시도는 모두 50%를 밑돌았습니다.
한편, 올해 월세 거래량도 지난달에 10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7월까지 확정일자를 받은 전국 주택 임대차 계약 가운데 월세를 낀 계약은 105만 6천89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1~7월 월세 거래량은 2022년 84만 3천78건, 2023년 83만 8천773건, 지난해 83만 2천102건으로 100만 건을 넘은 건 2010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처음입니다.
월세 거래가 늘면서, 전국 전세 비중은 올해 38.1%로 역대 처음으로 3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은 월세와 전세의 비중이 각각 64.1%, 35.9%로 월세와 전세 격차가 더 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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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택가구 절반 수도권에…서울 무주택 비중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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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7 11:26:54
- 수정2025-08-17 11:27:50

국내 무주택 가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사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무주택 가구는 구성원 전체가 집을 소유하지 않고, 전세나 월세를 사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무주택 가구는 961만여 가구입니다.
이 중 506만여 가구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었습니다.
경기 지역이 238만여 가구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이 214만여 가구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무주택 가구 비율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2023년 서울 무주택 가구는 전체의 51.7%입니다.
이 비율은 2021년 51.2%, 2022년 51.4%에 이어 2023년까지 2년 연속 상승한 수치입니다.
다른 16개 시도는 모두 50%를 밑돌았습니다.
한편, 올해 월세 거래량도 지난달에 10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7월까지 확정일자를 받은 전국 주택 임대차 계약 가운데 월세를 낀 계약은 105만 6천89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1~7월 월세 거래량은 2022년 84만 3천78건, 2023년 83만 8천773건, 지난해 83만 2천102건으로 100만 건을 넘은 건 2010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처음입니다.
월세 거래가 늘면서, 전국 전세 비중은 올해 38.1%로 역대 처음으로 3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은 월세와 전세의 비중이 각각 64.1%, 35.9%로 월세와 전세 격차가 더 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무주택 가구는 구성원 전체가 집을 소유하지 않고, 전세나 월세를 사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무주택 가구는 961만여 가구입니다.
이 중 506만여 가구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었습니다.
경기 지역이 238만여 가구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이 214만여 가구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무주택 가구 비율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2023년 서울 무주택 가구는 전체의 51.7%입니다.
이 비율은 2021년 51.2%, 2022년 51.4%에 이어 2023년까지 2년 연속 상승한 수치입니다.
다른 16개 시도는 모두 50%를 밑돌았습니다.
한편, 올해 월세 거래량도 지난달에 10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7월까지 확정일자를 받은 전국 주택 임대차 계약 가운데 월세를 낀 계약은 105만 6천89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1~7월 월세 거래량은 2022년 84만 3천78건, 2023년 83만 8천773건, 지난해 83만 2천102건으로 100만 건을 넘은 건 2010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처음입니다.
월세 거래가 늘면서, 전국 전세 비중은 올해 38.1%로 역대 처음으로 3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은 월세와 전세의 비중이 각각 64.1%, 35.9%로 월세와 전세 격차가 더 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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