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위해 유럽 이외 국가와도 협력”
입력 2025.08.19 (10:55)
수정 2025.08.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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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현지시각 18일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 구축을 위해 미국이 유럽 동맹국 및 비유럽국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미국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의 최대 쟁점인 우크라이나 안보 방안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및 유럽 정상들이 참석한 백악관 정상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안전 보장을 수용했다”며 “우리는 집단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래의 어떠한 공격도 억제할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은 하지 않도록 하되, 집단 방위를 규정한 나토 헌장 제5조와 유사한 방식의 안보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방안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루비오 장관이 미국과 유럽 동맹국뿐 아니라 유럽 밖의 국가들과도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어서 구체적인 관련 구상에 아시아 국가들도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미국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의 최대 쟁점인 우크라이나 안보 방안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및 유럽 정상들이 참석한 백악관 정상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안전 보장을 수용했다”며 “우리는 집단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래의 어떠한 공격도 억제할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은 하지 않도록 하되, 집단 방위를 규정한 나토 헌장 제5조와 유사한 방식의 안보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방안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루비오 장관이 미국과 유럽 동맹국뿐 아니라 유럽 밖의 국가들과도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어서 구체적인 관련 구상에 아시아 국가들도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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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19 10:57:11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현지시각 18일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 구축을 위해 미국이 유럽 동맹국 및 비유럽국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미국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의 최대 쟁점인 우크라이나 안보 방안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및 유럽 정상들이 참석한 백악관 정상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안전 보장을 수용했다”며 “우리는 집단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래의 어떠한 공격도 억제할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은 하지 않도록 하되, 집단 방위를 규정한 나토 헌장 제5조와 유사한 방식의 안보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방안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루비오 장관이 미국과 유럽 동맹국뿐 아니라 유럽 밖의 국가들과도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어서 구체적인 관련 구상에 아시아 국가들도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미국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의 최대 쟁점인 우크라이나 안보 방안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및 유럽 정상들이 참석한 백악관 정상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안전 보장을 수용했다”며 “우리는 집단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래의 어떠한 공격도 억제할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은 하지 않도록 하되, 집단 방위를 규정한 나토 헌장 제5조와 유사한 방식의 안보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방안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루비오 장관이 미국과 유럽 동맹국뿐 아니라 유럽 밖의 국가들과도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어서 구체적인 관련 구상에 아시아 국가들도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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