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찾아간 전한길…“당원들께 바로잡을 게 있다” [이런뉴스]

입력 2025.08.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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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전당대회 방해로 물의를 빚은 전한길 씨에게 경징계로 분류되는 '경고' 조치를 내린 바 있는데요.

이에 앞서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전 씨의 전당대회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전한길 씨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 특검 압수수색에 반발해 농성중인 김문수 당 대표 후보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 씨는 22일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자신의 출입을 허가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문수 후보는 "제가 답할 성질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전 씨는 "알겠다"면서 "저는 당의 어떤 결정을 늘 따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 씨는 '전당대회에 앞서 당원들에게 할 말이 있다'면서 자신은 김문수, 장동혁 당 대표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한다고 밝힐 수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전한길 뉴스 발행인'으로 '언론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전 씨는 안철수, 조경태 당 대표 후보에 대해서는 "(두 후보의 주장이) 민주당 주장하고 똑같아 내부 총질이고,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의 이야기는 아니"라면서, "당원 동지분들이 당 대표 선출하는 날 이를 참고해 투표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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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찾아간 전한길…“당원들께 바로잡을 게 있다” [이런뉴스]
    • 입력 2025-08-19 14: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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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전당대회 방해로 물의를 빚은 전한길 씨에게 경징계로 분류되는 '경고' 조치를 내린 바 있는데요.

이에 앞서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전 씨의 전당대회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전한길 씨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 특검 압수수색에 반발해 농성중인 김문수 당 대표 후보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 씨는 22일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자신의 출입을 허가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문수 후보는 "제가 답할 성질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전 씨는 "알겠다"면서 "저는 당의 어떤 결정을 늘 따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 씨는 '전당대회에 앞서 당원들에게 할 말이 있다'면서 자신은 김문수, 장동혁 당 대표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한다고 밝힐 수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전한길 뉴스 발행인'으로 '언론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전 씨는 안철수, 조경태 당 대표 후보에 대해서는 "(두 후보의 주장이) 민주당 주장하고 똑같아 내부 총질이고,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의 이야기는 아니"라면서, "당원 동지분들이 당 대표 선출하는 날 이를 참고해 투표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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