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질랜드 “불확실성 속 유사 입장국간 경제협력 중요”

입력 2025.08.19 (20:25) 수정 2025.08.19 (20: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오늘(19일) 방한 중인 그레이엄 모튼 뉴질랜드 외교부 아주·미주차관보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 차관은 “정부는 올해 뉴질랜드와의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이를 통해 양국 협력이 전방위적으로 심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이어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도 모튼 차관보와 만나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역내 유사입장국 간의 경제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양국이 참여 중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다양한 경제 협력 기제에서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김 조정관은 또 올해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충실히 준비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를 계기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의 방한을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뉴질랜드 “불확실성 속 유사 입장국간 경제협력 중요”
    • 입력 2025-08-19 20:25:31
    • 수정2025-08-19 20:39:02
    정치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오늘(19일) 방한 중인 그레이엄 모튼 뉴질랜드 외교부 아주·미주차관보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 차관은 “정부는 올해 뉴질랜드와의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이를 통해 양국 협력이 전방위적으로 심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이어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도 모튼 차관보와 만나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역내 유사입장국 간의 경제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양국이 참여 중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다양한 경제 협력 기제에서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김 조정관은 또 올해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충실히 준비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를 계기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의 방한을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