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하 가능성 감소에 비트코인 낙폭 확대…11만3천 달러대 거래
입력 2025.08.20 (07:00)
수정 2025.08.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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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비트코인 낙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19일 오후 5시 39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74% 하락한 11만3,54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18일 11만5천 달러선 아래로 내려간 데 이어 19일에는 한때 11만2,700달러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지난 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14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12만4,500달러대와는 9% 이상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같은 시간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4.71% 내린 4,149달러까지 떨어졌고, 엑스알피(리플)는 6.53% 하락한 2.8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2.64%와 5.09% 하락한 179.06달러와 0.2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것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4일 발표된 미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9월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였습니다.
여기에 오는 22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경제정책 심포지엄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추가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19일 오후 5시 39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74% 하락한 11만3,54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18일 11만5천 달러선 아래로 내려간 데 이어 19일에는 한때 11만2,700달러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지난 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14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12만4,500달러대와는 9% 이상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같은 시간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4.71% 내린 4,149달러까지 떨어졌고, 엑스알피(리플)는 6.53% 하락한 2.8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2.64%와 5.09% 하락한 179.06달러와 0.2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것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4일 발표된 미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9월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였습니다.
여기에 오는 22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경제정책 심포지엄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추가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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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 감소에 비트코인 낙폭 확대…11만3천 달러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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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0 07:00:02
- 수정2025-08-20 07:21:34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비트코인 낙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19일 오후 5시 39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74% 하락한 11만3,54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18일 11만5천 달러선 아래로 내려간 데 이어 19일에는 한때 11만2,700달러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지난 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14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12만4,500달러대와는 9% 이상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같은 시간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4.71% 내린 4,149달러까지 떨어졌고, 엑스알피(리플)는 6.53% 하락한 2.8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2.64%와 5.09% 하락한 179.06달러와 0.2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것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4일 발표된 미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9월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였습니다.
여기에 오는 22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경제정책 심포지엄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추가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19일 오후 5시 39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74% 하락한 11만3,54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18일 11만5천 달러선 아래로 내려간 데 이어 19일에는 한때 11만2,700달러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지난 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14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12만4,500달러대와는 9% 이상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같은 시간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4.71% 내린 4,149달러까지 떨어졌고, 엑스알피(리플)는 6.53% 하락한 2.8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2.64%와 5.09% 하락한 179.06달러와 0.2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것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4일 발표된 미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9월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였습니다.
여기에 오는 22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경제정책 심포지엄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추가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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