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문진석 “‘추석 전 검찰개혁’ 발언은 정치적 메시지…연내 입법”
입력 2025.08.20 (11:30)
수정 2025.08.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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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 운영수석부대표가 ‘검찰 개혁을 추석 전 끝낸다’는 정청래 대표의 발언은 “정치적 메시지”라고 밝혔습니다.
문 수석부대표는 오늘(20일)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실제 입법 완료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 대표가 시기를 못 박아 말씀하신 것은 그만큼 차질 없이 검찰개혁을 진행하겠다는 취지”라며 “추석 전 (검찰개혁 입법) 완료라는 것은 그 얼개를 추석 전에 국민에게 선보이겠다는 취지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기국회가 연말까지니, 어쨌든 정기국회 안에는 검찰개혁 입법이 완료될 거로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정 대표는 ‘전광석화 개혁’ 추진을 공약하면서, 검찰 개혁도 추석 전에 완수하겠다고 여러 차례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민감하고 핵심적인 쟁점 사안의 경우 국민께 충분히 그 내용을 알리는 공론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최대한 속도를 내더라도 졸속이 되지 않도록 잘 챙겨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수석부대표는 이 대통령의 언급이 속도 조절 요구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문 수석부대표는 “속도를 내더라도 졸속이 되지 않도록 신중하고 책임 있게, 이후 여러 부작용이 나지 않도록 꼼꼼하게 입법하라는 취지로 받아들이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입법 부작용 최소화가 정부·여당의 책임 있는 자세”라며 “굉장히 신중하게 다양한 얘기를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수석부대표는 오늘(20일)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실제 입법 완료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 대표가 시기를 못 박아 말씀하신 것은 그만큼 차질 없이 검찰개혁을 진행하겠다는 취지”라며 “추석 전 (검찰개혁 입법) 완료라는 것은 그 얼개를 추석 전에 국민에게 선보이겠다는 취지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기국회가 연말까지니, 어쨌든 정기국회 안에는 검찰개혁 입법이 완료될 거로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정 대표는 ‘전광석화 개혁’ 추진을 공약하면서, 검찰 개혁도 추석 전에 완수하겠다고 여러 차례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민감하고 핵심적인 쟁점 사안의 경우 국민께 충분히 그 내용을 알리는 공론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최대한 속도를 내더라도 졸속이 되지 않도록 잘 챙겨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수석부대표는 이 대통령의 언급이 속도 조절 요구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문 수석부대표는 “속도를 내더라도 졸속이 되지 않도록 신중하고 책임 있게, 이후 여러 부작용이 나지 않도록 꼼꼼하게 입법하라는 취지로 받아들이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입법 부작용 최소화가 정부·여당의 책임 있는 자세”라며 “굉장히 신중하게 다양한 얘기를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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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문진석 “‘추석 전 검찰개혁’ 발언은 정치적 메시지…연내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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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0 11:30:13
- 수정2025-08-20 11:36:51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 운영수석부대표가 ‘검찰 개혁을 추석 전 끝낸다’는 정청래 대표의 발언은 “정치적 메시지”라고 밝혔습니다.
문 수석부대표는 오늘(20일)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실제 입법 완료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 대표가 시기를 못 박아 말씀하신 것은 그만큼 차질 없이 검찰개혁을 진행하겠다는 취지”라며 “추석 전 (검찰개혁 입법) 완료라는 것은 그 얼개를 추석 전에 국민에게 선보이겠다는 취지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기국회가 연말까지니, 어쨌든 정기국회 안에는 검찰개혁 입법이 완료될 거로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정 대표는 ‘전광석화 개혁’ 추진을 공약하면서, 검찰 개혁도 추석 전에 완수하겠다고 여러 차례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민감하고 핵심적인 쟁점 사안의 경우 국민께 충분히 그 내용을 알리는 공론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최대한 속도를 내더라도 졸속이 되지 않도록 잘 챙겨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수석부대표는 이 대통령의 언급이 속도 조절 요구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문 수석부대표는 “속도를 내더라도 졸속이 되지 않도록 신중하고 책임 있게, 이후 여러 부작용이 나지 않도록 꼼꼼하게 입법하라는 취지로 받아들이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입법 부작용 최소화가 정부·여당의 책임 있는 자세”라며 “굉장히 신중하게 다양한 얘기를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수석부대표는 오늘(20일)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실제 입법 완료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 대표가 시기를 못 박아 말씀하신 것은 그만큼 차질 없이 검찰개혁을 진행하겠다는 취지”라며 “추석 전 (검찰개혁 입법) 완료라는 것은 그 얼개를 추석 전에 국민에게 선보이겠다는 취지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기국회가 연말까지니, 어쨌든 정기국회 안에는 검찰개혁 입법이 완료될 거로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정 대표는 ‘전광석화 개혁’ 추진을 공약하면서, 검찰 개혁도 추석 전에 완수하겠다고 여러 차례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민감하고 핵심적인 쟁점 사안의 경우 국민께 충분히 그 내용을 알리는 공론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최대한 속도를 내더라도 졸속이 되지 않도록 잘 챙겨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수석부대표는 이 대통령의 언급이 속도 조절 요구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문 수석부대표는 “속도를 내더라도 졸속이 되지 않도록 신중하고 책임 있게, 이후 여러 부작용이 나지 않도록 꼼꼼하게 입법하라는 취지로 받아들이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입법 부작용 최소화가 정부·여당의 책임 있는 자세”라며 “굉장히 신중하게 다양한 얘기를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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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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