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차명거래 혐의’ 이춘석 고발 7건…필요하면 추가 소환”
입력 2025.08.25 (12:00)
수정 2025.08.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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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혐의 등으로 한차례 출석 조사를 받은 이춘석 의원에 대해 필요할 경우 추가 소환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오늘(2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의원 사건 관련 7건의 고발장이 접수됐고, 피고발인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29명을 조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직무대리는 전담 수사팀인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앞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는 등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직무대리는 ‘서부지법 폭력행위 교사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보수 유튜버 신혜식 씨 수사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신 씨가 임의제출한 휴대전화의 내역을 분석하고 있고 관련자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탄핵 정국 당시 시위대를 집회에 동원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우선 ‘서부지법 사태’를 집중적으로 수사한 뒤, 휴대전화 포렌식과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살펴볼 방침입니다.
경찰은 최근 태국에서 송환한 ‘알뜰폰 해킹조직’ 총책 사건의 경우 2023년 말부터 수사를 진행하면서 국내·외 조직원을 순차적으로 검거해 16명을 붙잡았고,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킹조직 중국인 총책은 현재 혐의에 대해 일부 시인하는 부분도 있고, 부인하는 부분도 있다”며 확보한 증거자료를 토대로 범죄 혐의와 피해 규모 등을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오늘(2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의원 사건 관련 7건의 고발장이 접수됐고, 피고발인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29명을 조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직무대리는 전담 수사팀인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앞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는 등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직무대리는 ‘서부지법 폭력행위 교사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보수 유튜버 신혜식 씨 수사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신 씨가 임의제출한 휴대전화의 내역을 분석하고 있고 관련자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탄핵 정국 당시 시위대를 집회에 동원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우선 ‘서부지법 사태’를 집중적으로 수사한 뒤, 휴대전화 포렌식과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살펴볼 방침입니다.
경찰은 최근 태국에서 송환한 ‘알뜰폰 해킹조직’ 총책 사건의 경우 2023년 말부터 수사를 진행하면서 국내·외 조직원을 순차적으로 검거해 16명을 붙잡았고,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킹조직 중국인 총책은 현재 혐의에 대해 일부 시인하는 부분도 있고, 부인하는 부분도 있다”며 확보한 증거자료를 토대로 범죄 혐의와 피해 규모 등을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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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차명거래 혐의’ 이춘석 고발 7건…필요하면 추가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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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5 12:00:07
- 수정2025-08-25 12:03:50

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혐의 등으로 한차례 출석 조사를 받은 이춘석 의원에 대해 필요할 경우 추가 소환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오늘(2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의원 사건 관련 7건의 고발장이 접수됐고, 피고발인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29명을 조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직무대리는 전담 수사팀인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앞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는 등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직무대리는 ‘서부지법 폭력행위 교사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보수 유튜버 신혜식 씨 수사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신 씨가 임의제출한 휴대전화의 내역을 분석하고 있고 관련자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탄핵 정국 당시 시위대를 집회에 동원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우선 ‘서부지법 사태’를 집중적으로 수사한 뒤, 휴대전화 포렌식과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살펴볼 방침입니다.
경찰은 최근 태국에서 송환한 ‘알뜰폰 해킹조직’ 총책 사건의 경우 2023년 말부터 수사를 진행하면서 국내·외 조직원을 순차적으로 검거해 16명을 붙잡았고,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킹조직 중국인 총책은 현재 혐의에 대해 일부 시인하는 부분도 있고, 부인하는 부분도 있다”며 확보한 증거자료를 토대로 범죄 혐의와 피해 규모 등을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오늘(2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의원 사건 관련 7건의 고발장이 접수됐고, 피고발인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29명을 조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직무대리는 전담 수사팀인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앞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는 등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직무대리는 ‘서부지법 폭력행위 교사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보수 유튜버 신혜식 씨 수사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신 씨가 임의제출한 휴대전화의 내역을 분석하고 있고 관련자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탄핵 정국 당시 시위대를 집회에 동원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우선 ‘서부지법 사태’를 집중적으로 수사한 뒤, 휴대전화 포렌식과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살펴볼 방침입니다.
경찰은 최근 태국에서 송환한 ‘알뜰폰 해킹조직’ 총책 사건의 경우 2023년 말부터 수사를 진행하면서 국내·외 조직원을 순차적으로 검거해 16명을 붙잡았고,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킹조직 중국인 총책은 현재 혐의에 대해 일부 시인하는 부분도 있고, 부인하는 부분도 있다”며 확보한 증거자료를 토대로 범죄 혐의와 피해 규모 등을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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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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