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역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입력 2007.07.20 (22:13) 수정 2007.07.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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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서울과의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특히 호날두는 환상적인 플레이로 상암벌을 가득 메운 6만 여 관중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든 박지성이 등장하자 6만 여명의 함성이 상암벌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어 시작된 친선 경기.

호날두와 에브라의 감각적인 플레이에 감탄할 틈도 없이 전반 6분, 호날두의 강력한 슈팅이 김병지가 지키는 골문을 갈랐습니다.

호날두는 19분 절묘한 패스를 선보였고 이글스가 완벽하게 마무리에 성공했습니다.

2분 뒤에는 역시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루니가 환상적인 개인기로 세번째 골을 터트렸습니다.

맨체스터 골키퍼 판더사르를 상대로 9년 전 패배를 설욕하겠다던, 김병지는 또 다시 많은 골을 허용한 뒤 씁쓸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벤치에 앉은 박지성 역시 마음껏 좋아할 수는 없었는지 미묘한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서울은 계속 밀렸지만 청소년 대표 이청용은 멋진 돌파로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맨체스터는 후반에 긱스와 스콜스까지 투입해 프리미어리그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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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역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 입력 2007-07-20 21:43:12
    • 수정2007-07-21 09: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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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서울과의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특히 호날두는 환상적인 플레이로 상암벌을 가득 메운 6만 여 관중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든 박지성이 등장하자 6만 여명의 함성이 상암벌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어 시작된 친선 경기. 호날두와 에브라의 감각적인 플레이에 감탄할 틈도 없이 전반 6분, 호날두의 강력한 슈팅이 김병지가 지키는 골문을 갈랐습니다. 호날두는 19분 절묘한 패스를 선보였고 이글스가 완벽하게 마무리에 성공했습니다. 2분 뒤에는 역시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루니가 환상적인 개인기로 세번째 골을 터트렸습니다. 맨체스터 골키퍼 판더사르를 상대로 9년 전 패배를 설욕하겠다던, 김병지는 또 다시 많은 골을 허용한 뒤 씁쓸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벤치에 앉은 박지성 역시 마음껏 좋아할 수는 없었는지 미묘한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서울은 계속 밀렸지만 청소년 대표 이청용은 멋진 돌파로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맨체스터는 후반에 긱스와 스콜스까지 투입해 프리미어리그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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