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용증 글자 사라지는 사기 주의
입력 2016.05.26 (12:51)
수정 2016.05.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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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간이 지나면 종이에 쓴 글자가 사라지는 일명 "자동 퇴색 펜"을 이용한 사기 사건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인터넷에서는 물론 일반 문구점에서도 쉽게 살 수 있는 '자동 퇴색 펜'
글자를 쓰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희미해져 나중에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자동 퇴색 펜을 이용한 금전 사기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허베이 성 창저우의 장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오 씨에게 적지 않은 돈을 빌려줬습니다.
돈을 받기로 한 날이 지나 차용 증서를 꺼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차용 증서가 백지로 변해 버렸고 돈을 빌려 간 오 씨는 연락이 닿지 않아 결국 빌려준 돈을 고스란히 떼였습니다.
<인터뷰> 경찰 : "차용 조항이나 사인이 사라지면 차용증이 무용지물이 돼 돈을 받을 수 없게 되죠."
자동 퇴색 펜은 원래 어린이들의 글씨 연습용으로 생산됐는데요.
남의 돈을 거저먹으려는 각종 사기의 도구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종이에 쓴 글자가 사라지는 일명 "자동 퇴색 펜"을 이용한 사기 사건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인터넷에서는 물론 일반 문구점에서도 쉽게 살 수 있는 '자동 퇴색 펜'
글자를 쓰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희미해져 나중에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자동 퇴색 펜을 이용한 금전 사기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허베이 성 창저우의 장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오 씨에게 적지 않은 돈을 빌려줬습니다.
돈을 받기로 한 날이 지나 차용 증서를 꺼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차용 증서가 백지로 변해 버렸고 돈을 빌려 간 오 씨는 연락이 닿지 않아 결국 빌려준 돈을 고스란히 떼였습니다.
<인터뷰> 경찰 : "차용 조항이나 사인이 사라지면 차용증이 무용지물이 돼 돈을 받을 수 없게 되죠."
자동 퇴색 펜은 원래 어린이들의 글씨 연습용으로 생산됐는데요.
남의 돈을 거저먹으려는 각종 사기의 도구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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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차용증 글자 사라지는 사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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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26 12:52:14
- 수정2016-05-26 13:04:42
<앵커 멘트>
시간이 지나면 종이에 쓴 글자가 사라지는 일명 "자동 퇴색 펜"을 이용한 사기 사건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인터넷에서는 물론 일반 문구점에서도 쉽게 살 수 있는 '자동 퇴색 펜'
글자를 쓰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희미해져 나중에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자동 퇴색 펜을 이용한 금전 사기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허베이 성 창저우의 장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오 씨에게 적지 않은 돈을 빌려줬습니다.
돈을 받기로 한 날이 지나 차용 증서를 꺼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차용 증서가 백지로 변해 버렸고 돈을 빌려 간 오 씨는 연락이 닿지 않아 결국 빌려준 돈을 고스란히 떼였습니다.
<인터뷰> 경찰 : "차용 조항이나 사인이 사라지면 차용증이 무용지물이 돼 돈을 받을 수 없게 되죠."
자동 퇴색 펜은 원래 어린이들의 글씨 연습용으로 생산됐는데요.
남의 돈을 거저먹으려는 각종 사기의 도구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종이에 쓴 글자가 사라지는 일명 "자동 퇴색 펜"을 이용한 사기 사건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인터넷에서는 물론 일반 문구점에서도 쉽게 살 수 있는 '자동 퇴색 펜'
글자를 쓰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희미해져 나중에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자동 퇴색 펜을 이용한 금전 사기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허베이 성 창저우의 장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오 씨에게 적지 않은 돈을 빌려줬습니다.
돈을 받기로 한 날이 지나 차용 증서를 꺼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차용 증서가 백지로 변해 버렸고 돈을 빌려 간 오 씨는 연락이 닿지 않아 결국 빌려준 돈을 고스란히 떼였습니다.
<인터뷰> 경찰 : "차용 조항이나 사인이 사라지면 차용증이 무용지물이 돼 돈을 받을 수 없게 되죠."
자동 퇴색 펜은 원래 어린이들의 글씨 연습용으로 생산됐는데요.
남의 돈을 거저먹으려는 각종 사기의 도구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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