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 돋보이는 KBS 개표방송

입력 2000.04.1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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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저희 KBS는 내일오후 4시50분부터 KBS의 최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16대 총선 개표방송
에 들어갑니다. 특히, 내일 투표자 출구조사를 실시해서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에 각 당
의 예상 의석수를 전격 공개할 예정입니다. 김대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 김대회 기자 :
이번 개표방송이 진행될 메인 스튜디오입니다. 13시간의 생방송을 앞두고 마지막 준비가
한창입니다. 먼저, KBS의 예측 프로그램이 시선을 끕니다. 투표가 끝나는 정각 6시, 경합
이 치열한 전국 80여 개 선거구의 당락 여부와 정당별 예상 의석수가 전격 공개됩니다.
4개 여론조사기관이 그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여론조사를 해왔고 투표 당일 출구조사까지
실시해서 신뢰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인터넷 시대를 맞아 한 화면에서 세 가지의 다양한
정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멀티 화면도 등장합니다. 전국 283개 개표소에는 2천여 명
의 개표방송 요원이 파견돼서 손바닥만한 단말기에 개표 결과를 빠르게 입력합니다. 입
력과 동시에 방송 화면으로 나타납니다. 또, 초고속 인터넷 화상전화가 전국 주요 개표소
에 설치돼서 개표 진행에 따라 시비가 엇갈리는 후보자들의 표정을 생생하게 전해드립니
다.
⊙ 김흥섭 / KBS 총선방송단 부장 :
KBS 개표방송의 특징은 한마디로 빠르고 정확하고 깊이 있는 분석이 포함돼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기대하실만 합니다.
⊙ 김대회 기자 :
KBS 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사이버 리포터 알리앙은 개표상황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분석
해 줍니다. 이곳은 드림 스튜디오입니다. 지금은 스튜디오 벽면이 온통 푸른색으로 둘러
싸여 있지만은 3차원 그래픽을 만나게 되면은 다양한 정보들을 아주 흥미롭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첨단 기술이 13시간 생방송을 가득 채웠습니다. 97년 대선 때 41%라는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의 개표방송은 내일오후 4시50분에 시작됩니다. KBS 뉴스
김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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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연 돋보이는 KBS 개표방송
    • 입력 2000-04-1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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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저희 KBS는 내일오후 4시50분부터 KBS의 최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16대 총선 개표방송 에 들어갑니다. 특히, 내일 투표자 출구조사를 실시해서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에 각 당 의 예상 의석수를 전격 공개할 예정입니다. 김대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 김대회 기자 : 이번 개표방송이 진행될 메인 스튜디오입니다. 13시간의 생방송을 앞두고 마지막 준비가 한창입니다. 먼저, KBS의 예측 프로그램이 시선을 끕니다. 투표가 끝나는 정각 6시, 경합 이 치열한 전국 80여 개 선거구의 당락 여부와 정당별 예상 의석수가 전격 공개됩니다. 4개 여론조사기관이 그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여론조사를 해왔고 투표 당일 출구조사까지 실시해서 신뢰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인터넷 시대를 맞아 한 화면에서 세 가지의 다양한 정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멀티 화면도 등장합니다. 전국 283개 개표소에는 2천여 명 의 개표방송 요원이 파견돼서 손바닥만한 단말기에 개표 결과를 빠르게 입력합니다. 입 력과 동시에 방송 화면으로 나타납니다. 또, 초고속 인터넷 화상전화가 전국 주요 개표소 에 설치돼서 개표 진행에 따라 시비가 엇갈리는 후보자들의 표정을 생생하게 전해드립니 다. ⊙ 김흥섭 / KBS 총선방송단 부장 : KBS 개표방송의 특징은 한마디로 빠르고 정확하고 깊이 있는 분석이 포함돼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기대하실만 합니다. ⊙ 김대회 기자 : KBS 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사이버 리포터 알리앙은 개표상황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분석 해 줍니다. 이곳은 드림 스튜디오입니다. 지금은 스튜디오 벽면이 온통 푸른색으로 둘러 싸여 있지만은 3차원 그래픽을 만나게 되면은 다양한 정보들을 아주 흥미롭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첨단 기술이 13시간 생방송을 가득 채웠습니다. 97년 대선 때 41%라는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의 개표방송은 내일오후 4시50분에 시작됩니다. KBS 뉴스 김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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