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오후 개막해, 현재 첫 날 경기가 진행중입니다.
최고 선수들의 샷 대결 속에, 최경주와 양용은 등 우리 선수들도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 선수들도 혀를 내두르게 만들 정도로, 그린이 까다롭습니다.
US오픈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도 예외는 아닙니다.
많은 갤러리들이 보는 앞에서 위력적인 샷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번 홀에서 세 번이나 퍼팅하는 등 퍼팅 부진으로 선두권 진입이 쉽지 않습니다.
덴마크의 토마스 비욘은 5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비제이 싱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대타 출전의 행운을 잡았습니다.
우승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탱크 최경주는 1오버파로 첫 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김경태는 다섯타를 잃고 부진했 습니다.
<인터뷰>김경태
한국 선수는 재미동포 두 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출전해 돌풍을 벼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