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와 한나라당은 내년 예산에 민생 예산을 적극 편성하는 등 서민 정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비정규직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이영현기자입니다.
<리포트>
당정청은 우선 내년 민생 예산부터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별도의 '민생 예산 당정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관련법안 처리 위해 당정청은 최선 다해야 할 것입니다."
대학 등록금은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대학 구조 조정도 병행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복지 정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근로장려세제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4대 보험 비용 지원을 함께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비정규직 종합대책도 가급적 빠른 시간안에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재건축 재개발 지역에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는 방안도 상임위 논의를 거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2017년까지 비정규직 규모를 대폭 줄이면서 임금을 올리는 내용의 비정규직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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