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농협, 배추값 30% 할인 판매

입력 2011.08.25 (07:05)

수정 2011.08.25 (16:54)

<앵커 멘트>

추석을 앞두고 농협이 배추를 시세보다 30% 싼 가격에 판다고 합니다.

생활경제 뉴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협이 서울 양재동 하나로 클럽 등 수도권 농협유통센터 12곳에서 배추를 포기당 2천 8백원에 할인판매합니다.

현 배추 시세인 포기당 4천 원보다 30% 저렴합니다.

판매처는 서울의 경우 양재와 창동 신촌과 서대문, 용산과 목동 점이며 경기는 고양과 성남 수원과 파주 용인, 그리고 인천 점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배추가격 안정을 위한 조처입니다.

판매는 다음달 10일까집니다.

올 추석 연휴엔 소포 우편물이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올해는 추석 연휴가 짧아 고향에 내려가는 대신 부모. 친지에게 선물을 보내는 가구가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소포 우편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 정도 증가한 천 235만여 개, 하루 평균 약 95만 개로 예측됐습니다.

다가오는 대학가의 2학기 개강, 2학기 휴학생들은 휴학 이유로 등록금 부담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한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가 대학생 5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24%가 2학기에 휴학할 예정이라고 답했고 이중 54%는'학비 부담'을 휴학의 주된 이유로 밝혔습니다.

휴학을 하지 않는 학생 중에서도 2학기 등록금을 아직 다 마련하지 못했다는 응답자가 49%에 달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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