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클레오 출신 한현정, 사기 결혼 논란

입력 2011.08.29 (09:03)

수정 2011.08.29 (17:35)

중국에서 사기 결혼 논란에 휩싸인 그룹 클레오의 전 멤버 한현정 씨가 사기 결혼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중국의 한 일간지는 지난 26일 한현정 씨가 지난해 3월 자신이 재벌가의 딸인 것처럼 속여 중국인 부호와 결혼한 뒤 도박 등으로 수십 억 원을 탕진하고 도망쳤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에 한현정 씨는 전 소속사를 통해 "중국에서 남자친구를 만난 건 사실이지만, 너무 집착이 심했다면서 헤어지려 하다 여권을 빼앗기고 감금 폭행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현정 씨는 지금도 남자친구로부터 다시 돌아오면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아주겠다는 연락이 오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한현정 씨는 우리나라로 돌아와 법적 대응을 할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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