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영화관뿐만 아니라 집안에 놓는 TV도 3D로 보는 세상인데요.
학교에서 쓰는 교과서에도 3D 효과를 줬다고합니다.
3D 교과서의 실체는 어떨지 지금 확인해보시죠.
신개념 3D 교과서가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입체안경 없이, 맨눈으로 보아도 무방한데요.
교과서에 들어간 그림과 글자를 세심하게 오려내, 이렇게 세워놨기 때문입니다.
도덕 교과서는 제목부터 입체적이죠?
역사적 인물들과는 얼굴을 마주보며 눈을 맞출 수 있습니다.
과학 교과서도 이 3D 효과를 첨부하면 실험실에 온 기분을 낼 수 있죠? 화제의 3D 교과서를 본 누리꾼들은 “조상들이 일어났다” “나도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실제로 이런 교과서가 출시된다면 아이들의 학교 수업 참여도가 높아 질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공이 아니라 카메라!
여행지의 모든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데 카메라 성능 때문에 그렇지 못했던 분들은 이 볼 카메라에 흥미를 가지실 것 같습니다.
독일의 한 발명가가 만든 이 카메라는 사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그냥 하늘로 던져주고 받기만 하면 됩니다.
볼에 뚫려 있는 구멍 안에는 서른여섯 개의 200만 화소 휴대전화용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가장 높은 지점에서 떨어지기 직전에 동시 작동된 카메라들이 360도 방향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찍어냅니다.
구글 어스를 보는 것처럼, 입체감이 상당하죠?
인체의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많은 풍경과 사물을 담아내서 건너편 절벽에 있는 사람까지 잡아냅니다.
몇 개의 고가 장비를 대신할 수 있는 볼 카메라! 단, 천장이 낮은 곳에선 조심해서 다뤄야겠죠?
혼을 담아 게임하기
게임을 잘하면 '프로게이머' 직업을 가질 수 있고 게임 산업의 성장률도 눈에 띄게 증가할 정도로, 게임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는데요.
자신의 혼을 담아 게임에 임하는 분이 있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태국의 한 오락실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는 남자! 이 게임에 아주 동화 된 듯합니다.
게임용 총을 진짜 총처럼 다루더니 심지어 화면 속 동료를 향해 엄지까지 치켜듭니다.
먼저 적들이 공격해오자 스크린 아래로 재빨리 몸을 숨기는데요.
이윽고 본격적으로 반격이 시작되자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이 남자만 보면 게임 속이 현실인지 아니면 게임 밖이 현실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죠?
무전기로 명령을 전달받기도 하고요.
공격에 열중 하다가도 게임 속 배경인 비행기가 흔들리자 혼자서 비틀비틀, 이 게임을 수백 번도 더 한 것 같죠?
임무를 완수한 후, 화면 속 부대장을 향해 거수경례를 하는 이 남자! 이렇게 혼신을 다해 게임하는 사람은 처음 봅니다.
나 혼자 잘 놀죠?
강아지는 주인과 공놀이를 하고 싶은 모양인데요.
하지만 주인에게 놀아줄 기미가 보이지 않자 공을 물어 계단을 향해 던지더니 먼저 아래로 달려가 잽싸게 공을 물어 올라옵니다.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데요.
이래도 주인이 놀아주질 않자, 다시 혼자 공놀이를 해 보입니다.
“어때요. 주인님? 내가 이 정도라니까요”
자기 모습을 봤냐는 듯, 주인 앞에 선 강아지! 주인의 관심이 자기에게 돌아왔는지 확인하는 눈치죠?
혼자 노는 방법을 터득했지만 주인과 함께 노는 것 보다는 못하나 봅니다.
냉정한 관중들...
브라질의 한 야외 콘서트 현장입니다. 무대 위 가수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흥에 겨워 뛰고 있는데요.
이 분위기를 몰아 한 멤버가 관중석으로 몸을 던지는데, 아무도 받아주지 않습니다.
분명 사람들이 손으로 받아주면서 멋있는 장면을 연출할 거라 생각했을 텐데, 기대와 달리 관중들 사이로 빠져버렸죠?
민망함을 떨쳐내기 위해 관중들과 함께 뛰는 남자!
게다가 무대로 돌아오는 길에는 여성 팬들에게 머리까지 쥐어뜯기면서 갖은 고생을 겪습니다.
냉정하고 변화무쌍한 관중들 때문에 힘드시겠어요.
엄마, 그 노래 부르지 마세요!
또랑또랑한 눈을 가진 외국 아기!
엄마가 부르는 <아베마리아>를 듣더니 얼굴이 일그러집니다.
노래가 없으면 사악~ 펴지던 얼굴이 노래가 시작되기 무섭게 입을 삐죽이며 울상이 되는데요.
눈물까지 고여 있습니다.
“엄마 그거 부르지 마세요.”
눈물로 엄마에게 호소하는 아기!
엄마가 조금만 더 길게 부른다면 통곡이라도 할 표정이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