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목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새벽에도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이 펼쳐졌습니다.
무적함대 바르셀로나는 막강 화력을 뽐냈는데요~!
메시가 골 운이 없어 득점하지 못했지만, 팀 동료들의 환상적인 플레이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시와 이니에스타가 현란한 패스를 주고받더니 골을 만들어냅니다.
플젠 수비수들은 두 선수의 환상적인 패스웍을 넋놓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첫 번째 골을 도운 메시는 경기 내내 현란한 개인기를 펼쳤습니다.
전반 종료직전에 찬 프리킥은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후반에도 메시를 중심으로 파상공세를 펼친 바르셀로나.
메시의 돌파가 막히자 비야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2대0으로 이긴 바르셀로나는 H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잉글랜드 첼시는 벨기에의 겡크를 맞아 골폭풍을 터트렸습니다.
공격수 토레스는 두 골을 터트리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칼루의 쐐기골까지 더해 첼시는 겡크를 5대 0으로 크게 이기고 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박주영이 결장한 아스널은 마르세유를 1대0으로 힘겹게 꺾고 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