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LPGA에서 한국 선수 통산 100승의 기록을 세운 최나연이 뜨거운 환영속에 금의환향했습니다.
최나연은 여전히 우승에 목마르다며 끊임없이 챔피언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6일, LPGA 한국 통산 100승의 금자탑을 세운 최나연.
다른 대회에 참가하느라 백승 이후 8일이 지나서 입국했지만 환영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최나연은 백승 주인공이 된 것이 아직도 마치 꿈만 같습니다.
<인터뷰> 최나연 선수
최나연은 이제 명실공히 한국 여자 골프의 상징이 됐습니다.
88년 구옥희의 첫승이후, 통산 25승의 박세리 시대를 거치면서 한국 여자 골프는, LPGA를 호령했고 신지애, 최나연이 그 맥을 이었습니다.
그러나 최나연은 올시즌 단 1승에 그쳤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최나연은 백승은 했지만 우승에 목마르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최나연 선수
최나연은 내일 일본으로 건너가 2주 연속 대회에 출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