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무적 본색’…개막 후 6연승

입력 2011.10.25 (22:05)

수정 2011.10.25 (22:12)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김주성 선수의 활약속에 상승세의 SK를 물리치고 6연승 행진을 하며, 단독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격 제한 시간에 몰려 던진 김주성의 3점슛이 그대로 림을 통과합니다.



정확히 던졌다기보단 행운이 따른 3점슛이었습니다.



3점슛은 운이 작용했지만 김주성은 실력으로 골밑을 장악하며 동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김주성의 활약속에 동부는 SK의 빠른 농구를 무너뜨리며 79대 66으로 승리했씁니다.



김주성은 31득점을 올리며,통산 7천득점까지 돌파했습니다.



<인터뷰> 김주성(동부) : "좋은 경기를 하도록 했는데,결과가 좋았다고 할 수 있다."



6연승을 기록한 동부는 이제 1승만 더 올리면 KBL 기록인 개막 7연승과 동률을 이루게 됩니다.



지난 주말 110점을 뽑아냈던 SK는 동부의 수비에 막히면서,연승을 마감했습니다.



KT는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KCC를 94대 69로 물리치고, 올시즌 첫 연승을 달렸습니다.



협력 수비를 바탕으로 KCC의 하승진을 완벽하게 막아낸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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