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루이스, 극적 역전쇼…7차전 결판

입력 2011.10.28 (22:11)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가 극적인 뒤집기 쇼를 펼치며 승부를 마지막 7차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인트루이스의 짜릿한 역전 드라마는 9회 말 투아웃에서 시작됐습니다.



7대 5로 뒤진 주자 1,2루 상황에서 프리즈의 오른쪽 담장 깊숙한 3루타로 두 점을 올려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연장 10회, 해밀턴의 홈런으로 텍사스에 다시 끌려갔지만, 버크먼의 적시타로 또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연장 11회말, 9회 역전 드라마의 출발점이었던 프리즈가 끝내기 홈런을 터트려 10대 9,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시리즈 전적 3승 3패, 숨막히는 승부의 주인공은 7차전에서 가려집니다.



상하이 마스터스 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나온 양용은의 18번 홀 이글샷입니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플레이에 갤러리의 환호는 계속됐습니다.



중국 하이난을 한 폭의 그림으로 만들어낸 서퍼의 경기.



우승자다운 유연한 움직임이 그야말로 환상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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