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도청 의혹 밝힐 단서 못 찾아”

입력 2011.11.02 (22:07)

이른바 '민주당 대표실 도청 의혹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KBS 해당 기자와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에 대해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지난 4개월여간 사건을 수사했지만, 지난 6월 24일 열린 민주당 비공개 회의를 녹취했다는 녹음기나 녹음파일 등 직접증거를 확보하지 못했으며, 세차례에 걸친 해당기자 소환 조사에서도 도청 의혹을 밝힐 만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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