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당 쇄신에 모든 힘 다할 것”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나기 위해 당을 쇄신하고 혁신하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오늘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더 이상 우리끼리 다툴 시간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어제 쇄신연찬회에서 53명이 당 쇄신에 대해 좋은 말을 해 주고 백21명이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는데 이는 당이 절박하고 위기에 처해 있다는 방증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어제 의원총회에서 현 지도부를 중심으로 더욱 가열찬 쇄신을 하라는 뜻이 모아진 데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0∼5세 아동의 보육예산 확충을 지시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반가웠다며 이번 조치가 정부가 추진해온 보육의 결정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