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김연아가 어린 선수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했습니다.
동계 유스올림픽 홍보대사인 피겨여왕은 과연 어떤 조언을 남겼을까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도 대회를 앞두고는 큰 부담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면 성장할 수 없기에 김연아는 현재를 즐기라고 조언합니다.
워밍업부터 경기직전까지 대회를 준비하는 김연아의 노하우가 동계 유스올림픽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녹취> 김연아 : "올림픽 꿈에 다가간다는 생각으로 즐거웠다."
하루 6시간의 연습, 새로운 도전을 하기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뒷바침되어야 합니다.
스케이트는 물론, 의상과 분장까지 꼼꼼히 점검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경기직전, 최고조에 이르는 긴장감은 마인드컨트롤을 통해 극복합니다.
<녹취> 김연아 : "자신이 준비한 것을 믿고 해라... 너의 무대를 즐겨라."
끊임없이 노력하고, 주어진 환경을 즐기라는 김연아의 조언은 청소년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