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연봉 백지 위임…20일 한화 입단

입력 2011.12.19 (16:12)

수정 2011.12.1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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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에서 돌아온 박찬호가 내일 한화와 공식 입단식을 갖습니다.



박찬호는 한화와의 첫 협상에서 내년 시즌 연봉을 백지위임하고 곧바로 팀의 마무리 훈련에 합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화 구단은 박찬호와 옵션 등 일부 세부 사항을 제외하고 계약에 거의 합의했다며, 내일 공식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는 박찬호의 연봉을 팀 에이스 투수인 류현진 보다 조금 낮은 4억원에서 5억원 수준으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는 김태균에 이어 박찬호까지 영입에 성공함으로써 전력보강을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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