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조봉암 선생 유족에 국가가 24억 배상” 外

입력 2011.12.27 (22:05)

서울 중앙지법 민사13부는 간첩으로 몰려 사형 당한 조봉암 선생의 유족 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국가는 아들에게 13억여 원을 지급하는 등 유족들에게 모두 24억여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성범죄자 운영 어린이집 인증 취소”



성범죄자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대해 정부가 ’평가인증’을 해줬다는 어제 KBS 보도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평가 인증 과정에서 성범죄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문제가 발생했다며, 인증을 취소하고 관련 법규를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세군 올해 47억여 원 모금…역대 최고



한국 구세군은 지난 20일 90세 노부부가 2억 원을 후원금으로 내놓는 것 등에 힘입어 올해 모금 액수가 47억 3천여만 원에 이르러, 1928년 이후 자선냄비 모금 사상 최대 금액을 모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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