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위성사진, 北 핵실험 준비 장소 포착

입력 2012.04.28 (10:41)

수정 2012.04.28 (11:12)

북한의 1,2차 핵실험 장소인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핵실험 갱도 굴착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탄광차 행렬 등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의 한미연구소가 AP 통신에 제공한 상업위성 촬영 사진들에는 풍계리에서 굴착한 토사들을 운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탄광차 행렬이 담겨 있습니다.

이 위성사진들은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8일 사이에 촬영된 것이며, 쌓아놓은 토사 더미의 크기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AP 통신은 그러나 위성사진 분석 결과 북한의 핵실험 실시 시기를 추정할 수 있는 단서는 드러나 있지 않아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