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원들, 日 철거 요구 ‘위안부 기림비’ 헌화

입력 2012.05.10 (06:10)

수정 2012.05.10 (16:33)

    일본이 철거를 요구해 물의를 빚고 있는 미국 뉴욕 인근의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 방문했습니다.



   의원 외교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새누리당 김충환,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 등 국회의원 4명은  오늘 뉴저지주 팰리세이드파크 시를 찾아 위안부 기림비에 헌화했습니다.



    의원들은 이어,  제임스 루툰도 팰리세이드파크 시장을 만나 일본의 철거 요구가 부당함을 강조하고, 시가 일본의 요구를 거부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팰리세이드파크 시의 위안부 기림비는  2년 전 해외 최초로 세워졌으며, 일본 정부와 의원들이 최근 시를 방문해  기림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철거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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