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비대위 “위기 상황서 내부 갈등 격화 안 돼”

입력 2012.05.23 (17:29)

수정 2012.05.23 (17:36)

통합진보당 구당권파 모임인 당원 비상대책위원회 김미희 대변인은 혁신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5일까지 구당권파 비례대표들이 사퇴하지 않으면 최후의 수단을 쓰겠다고 한 데 대해 내부 갈등을 격화시키는 조치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미희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을 통해 검찰 수사로 당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혁신 비대위와 당원 비대위가 모두 힘을 합쳐 검찰 수사에 공동 대처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구당권파 일부 당원들이 혁신비대위 강기갑 위원장의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데 대해서는 혁신비대위 구성에 법적 논란 있는 만큼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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