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내 여자골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내일 개막합니다.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져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긴장의 끈을 늦출수 없습니다.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도 한 번 지면 곧바로 탈락.
그러다보니 이변이 속출합니다.
짧은 퍼트거리에서 ’컨시드’를 놓고 벌이는 신경전도 볼만합니다.
국내 유일의 매치 플레이 대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입니다.
1대 1, 경기의 64강 토너먼트로 매 경기 박진감이 넘칩니다.
주목받는 선수는 김자영과 양수진 김하늘입니다.
김자영은 지난주 우리투자증권 대회 우승으로 상승세입니다.
<인터뷰> 김자영(넵스) : "제가 지난주에 첫승을 했는데 정말 기쁩니다. 지난주에 이어 2연승을 하도록 꼭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시즌 상금왕 김하늘과, 매치플레이에 강한 지난해 챔피언 양수진도 우승 후보입니다.
<인터뷰> 양수진(넵스) : "2연패라는 게 술직히 쉽지는 않은데, 차근차근 열심히 하다 보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강한 정신력이 승패를 좌우합니다.
선수들간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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