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단 창단’ 오늘 KBO 이사회서 결정

입력 2012.06.19 (05:56)

수정 2012.06.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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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여부가 오늘 한국 야구위원회 이사회에서 결정됩니다.



한국 야구위원회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여부를 심의할 예정입니다.



롯데와 삼성 등 일부구단이 10구단 창단에 반대하는 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는 신생팀 창단 문제를 이사회 표결에 부치겠다는 입장입니다.



야구규약에 따르면 KBO 이사회는 3분 2이상 출석에 3분2 이상 찬성으로 신생구단 창단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한편, 프로야구 선수협의회와 은퇴선수 모임인 일구회는 10구단 창단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10구단 창단과 유치 의사를 밝힌 지자체는 수원과 전라북도, 두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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