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노후 지원금 제도 폐지 추진…야, 고성 방문

입력 2012.06.22 (13:08)

<앵커 멘트>

새누리당은 국회의원 특권 폐지의 하나로 노후 지원금 제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고성을 찾았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19대 국회 초선의원부터 국회의원 노후 지원금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전직 의원 등에 대해서도 재산과 소득 정도, 재직기간 등에 따라 선별지급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회 개원협상과 관련해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몇 년에 한 번씩 할 청문회를 이것저것 하자고 요구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새누리당의 세비 반납을 '정치 쇼'라고 비판만 하지 말고, 스스로 국회 쇄신 작업에 동참하는 진정성을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는 금강산 관광 중단 조치에 따른 피해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강원도 고성을 찾았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현 정부 들어 금강산 관광이 끊기면서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다며 정권교체를 통해 남북관계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최고위원은 전쟁 위협과 신냉전체제를 극복하는 길이 민생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어 지역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가를 직접 찾아 지역 경기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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