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주말 프로축구에선 무려 스물아홉 골이 터지는 골 풍년이었는데요~!
특히 대전 김형범 선수의 일명 UFO슛은 상상초월 그 자체였습니다.
얼마나 대단했는지 직접 확인해보시죠!
K리그 베스트골 5입니다!
<리포트>
인천을 살린 ’설바우두’의 헤딩슛
’스나이퍼’ 설기현이 모처럼 골을 터트립니다.
기뻐하는 설기현!
이규로의 패스를 받아 먼 거리에서 정확한 헤딩슛!
평범한 슛 같다구요? 하지만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극적인 결승골이었답니다.
이번 주 베스트골 5위입니다.
’나는야 해트트릭의 사나이’
라이언킹 이동국의 골을 보실까요.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는 절묘한 움직임!
이동국이 통산 6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순간입니다.
K리그 득점선두로 등극한 이동국 이번주 4위를 차지합니다.
광주의 해결사 김동섭!
광주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전남을 상대로 6골을 퍼부었는데, 그 중에서 김동섭의 이 슛이 압권이었습니다.
수비수를 앞에 두고 멋진 터닝슛을 성공시켰는데요...
물오른 광주 공격력의 선봉 김동섭! K리그 베스트골 이번주 3위입니다.
절묘한 감아차기 프리킥의 정석
2위는 소문난 잔치에서 나온 바로 이 골입니다.
K리그 슈퍼매치 서울과 수원의 FA컵 16강전에서 스테보가 멋진 프리킥을 성공시켰습니다.
수비벽 사이를 절묘하게 뚫는 프리킥의 교과서같은 작품! 이번주 2위입니다!
유럽축구에서도 보기 힘든 최고의 골!
대망의 1위.
K리그 올시즌 최고의 골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김형범의 골입니다.
정말 입이 떡 벌어지게 멋진 골이죠?
<인터뷰>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기술적으로 대단히 힘든 유럽리그에서도 보기 힘든 대단한 골...킥의 달인 김형범이 가능한 아웃프론트킥..."
킥의 달인 김형범 K리그 베스트골 영광의 주인공으로 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