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당정협의회…민생 현안·국정 과제 등 논의

입력 2013.01.18 (12:46)

수정 2013.01.18 (13:54)

다음달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정부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어 민생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원활한 국정 인수인계를 통해 새 정부가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정권 이양기에 간극이 생기지 않게 하고, 정권의 인수인계가 조용하고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끝까지 대통령을 중심으로 총리를 비롯한 내각이 정부 일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정부는 서민생활과 밀접한 농산물 수급 안정 노력 강화, 공공요금 안정과 가공식품이나 서비스 요금 부당 인상을 막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겨울철 전력 수급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한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당정은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에 따른 행정비효율을 조기에 극복하고 임시국회에서 민생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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