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가 함께 사는 주택 인기몰이

입력 2013.01.22 (12:45)

수정 2013.01.22 (12:58)

<앵커 멘트>

3대가 함께 사는 이른바 '슈퍼 하우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슈퍼 하우스 공사 현장입니다.

트럭으로 운반해 온 노인용 별채가 기존의 주택에 연결되고 있습니다.

아들과 노모 등 3대가 함께 살게 되면서, 공사를 시작한 겁니다.

실제로, 2010년엔 3세대 이상 거주하는 주택이 4백4십만 채를 기록해, 2000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비용상의 문제로 대형 주택을 구매하기보다 주택간 연결을 통한 증축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인터뷰> "모든 사람들이 집을 합치고 있는 추세죠."

이 집 역시 기존에 지어진 작은 집을 본채에다 연결한 슈퍼 하우스입니다.

공사 기간도 8주로 짧고, 아예 새롭게 증축하는 것의 절반 가격입니다.

독립된 공간을 사용하면서도, 가족애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시민들에게는 비용 절감 효과를 주면서, 주택 시장 활성화에는 기여한다는 평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