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개성공단 의료진 모두 철수…응급상황 최대한 대처할터”

입력 2013.04.08 (11:48)

수정 2013.04.08 (16:04)

개성공단에 상주해왔던 의료진 7명이 지난 6일 모두 남측으로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그동안 개성공단에 상주하며 1주일 단위로 교대근무를 해 왔던 남측 의료진이 모두 서울로 돌아왔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현재 각 기업체별 의무실과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 근무중인 의료전문인력이 개성공단 의료협력기관인 일산 백병원 응급의료인력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대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어제와 같은 응급의료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의료공백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최대한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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