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개성 공단 입주 기업에 1000억 원 긴급 지원

입력 2013.04.08 (15:37)

수정 2013.04.08 (16:04)

IBK 기업은행은 북한의 통행제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긴급 경영 안정 자금 천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전국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되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5억 원이지만 본부 승인을 거치면 추가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영업점장 재량으로 내려줄 수 있는 금리를 1% 포인트 확대 적용하고 담보 대출 등에 대해서는 신용 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 올해 안에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기존 대출금도 최장 1년간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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