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K-pop 스타들의 재능기부로 열리는 드림콘서트가 다음달 11일 열립니다.
지난 달 입대한 배우 유승호씨가 연예 사병이 아닌 수색대에 배치돼 화제입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제19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3 드림콘서트'가 다음달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행사에는 소녀시대와 카라, 비스트, 인피니트 등 인기 가수 21팀이 출연합니다.
지난 18년간 가수들의 재능기부로 열린 드림 콘서트는 그 취지에 맞게 티켓 가격이 5천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또 수익금 전액은 소외 계층 지원에 쓰일 계획입니다.
지난달 비밀리에 입대한 배우 유승호가 연예 사병이 아닌 수색대대에 배치됐습니다.
27사단 신병교육대 인터넷 공식 카페에 따르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모두 마친 유승호는 수색대대에 임시 배치됐으며, 훈련을 거친 뒤 최종 자대배치가 결정됩니다.
유승호는 입대 전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연예 사병보다는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저녁 열린 2013년 뉴욕 TV 페스티벌에서 KBS의 <특별기획 김정일>과 <이카로스의 꿈>, 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각각 시사와 스포츠,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로 55회째를 맞는 뉴욕 TV페스티벌은 뉴스와 다큐멘터리,드라마 등을 포함하는 국제상으로 올해는 50개 국이 넘는 나라에서 참가한 작품들이 경쟁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