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계적인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가 안네 프랑크 박물관 방명록에 남긴 글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안네가 살았더라면 자신의 팬이 됐을거라고 썼는데, 역사적 인물에 대한 예의가 없다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앵커멘트>
유럽 투어 중 지난 12일 '안네 프랑크의 집'을 방문한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
방명록에 "바라건대 안네가 살았더라면 자신의 팬이 됐을 것"이라고 남긴 글이 인터넷 상에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인터뷰> 달리아
'안네의 일기'에도 기록됐듯, 이곳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상징하는 역사적 장소 인만큼 비버의 행동은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해변, 축 늘어져 움직이기 힘든 바다사자들이 계속 밀려 옵니다.
지난 1월부터 밀려 온 바다사자는 천 마리가 넘은 상황, 인근 동물 구조 센터는 이미 포화상탭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은 매우 예외적인 일이라며 수온 변화에 따른 먹이 부족 등이 원인일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열기가 가득찬 경기장.
대형 로봇들이 사람들의 조종하는 대로 대결을 펼칩니다.
로봇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로, 중고등학교부터 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로봇 디자인과 제작, 또 승부에 참여합니다.
20여 개 나라, 수천 팀의 열띤 경쟁 속에 로봇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