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챔피언십 개막…‘아이언샷 변수’

입력 2013.04.24 (21:52)

수정 2013.04.24 (22:37)

<앵커 멘트>

양용은과 메이저 챔피언 우스투이젠 등이 출전하는 발렌타인 챔피언십 골프 대회가 내일 개막하는데요.

악명높은 그린 때문에 아이언샷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양용은이 시도한 퍼팅입니다.

그린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블랙스톤 골프장의 그린은 워낙 넓은데다 굴곡이 심합니다.

그린에 공을 올리더라도 홀컵에서 거리가 멀어진다면 타수를 잃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선수들은 아이언샷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 배상문(선수) : "아이언샷이 변수가. 가깝게 올리지 못하면 쓰리퍼트 포퍼트를 해야 한다"

2010년 브리티시오픈 우승자인 우스투이젠과 폴 케이시 등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양용은과 김경태, 배상문 등 우리 선수들이 유럽의 벽을 넘어 첫 우승을 차지할지도 관심삽니다.

KBS 내일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전 경기를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