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프시 美 합참의장 “중국, 북한에 핵포기 설득 중”

입력 2013.04.25 (00:18)

수정 2013.04.25 (18:35)

중국을 방문한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중국 지도부가 북한에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도록 설득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뎀프시 합참의장은 베이징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는 중국 지도부가 북한의 핵과 탄도 미사일 추구에 대해 우리만큼 걱정한다는 믿음을 갖고 이곳을 떠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은 우리가 그렇듯이 북한을 설득하고 있다는 확신을 주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뎀프시 의장은 "북한 지도부가 추가 도발에서 한발 물러설 수 있는 시간이 여전히 있다고 생각하며, 그들이 그렇게 할 기회가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