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대선 불복 아니다…국정조사 수용해야”

입력 2013.06.18 (15:32)

수정 2013.06.18 (16:18)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국정원의 정치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대선 결과에 불복하거나 대선을 다시 치르자는 것도 아니라며 새누리당은 국정조사를 수용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초선 의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국가기관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사건을 제대로 심판하자는 것인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무엇이 두렵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또 미국에서 CIA가 대선에 개입하고 FBI가 이를 은폐하려 했다면 어떻게 됐겠는가라며 새누리당이 국정조사를 계속 거부하면 여야 협력관계에 마감을 선언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