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흥행가도를 달리는 영화 “맨 오브 스틸”의 제작사가 미국에서 목사들을 상대로 타깃 마케팅을 벌여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sns 이슈'입니다.
<리포트>
최근 인기몰이 중인 슈퍼맨 시리즈!
'맨 오브 스틸'의 영화 제작사가 미국에서 목사들을 상대로 무료 영화 시사회를 열고 '타깃 마케팅'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제작사 측은 목사들에게 '슈퍼맨을 예수와 비교해 신도들에게 설교를 하라'고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슈퍼맨과 예수를 비교하는 논쟁이 꾸준히 이어져 오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예수님과 슈퍼맨은 유사한 점이 많다” "영화를 설교의 주제로 사용한다면 흥미로울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던 반면!“종교인들을 우롱하는 처사다”“종교를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해 돈을 버는 행위”라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멘트>
관객만 모으면 그만!
종교까지 이용한 상업영화의 마케팅 전략!
도를 넘은 건 아닐까요?
24누리 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