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4 이코노미] 세계은행, 기후 변화 대비 아시아 국가 지원 外

입력 2013.06.21 (00:35)

수정 2013.06.21 (08:26)

글로벌 경제 뉴스 정리해드립니다.

미 연준, 양적완화 규모 유지 결정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현지시각 19일 열린 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기존 양적완화 조치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한다고 해서 경제 회복세가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며, 양적완화 조치에 대한 결정은 어디까지나 향후 경제지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상황에 따라 규모를 확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은행, 기후변화 대비 아시아 국가 지원

세계은행이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지난 2012년 46억 달러에서 향후 71억 달러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지금과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지구의 평균온도가 산업화 전보다 4도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상 고온과 해수면 상승 등의 기후변화로 20년 안에 전 세계에 재해로 인한 치명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IMF, "스페인 경제 위기 넘기고 회복세"

스페인 경제가 지난해와 같은 급박한 상황은 면했다고 IMF가 평가했습니다.

IMF는 ‘스페인 경제 관련 연례 평가 보고서’에서 스페인 정부가 부실은행의 국유화를 통해 금융시장 개선을 하는 등의 구조조정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중국 대학생 '꿈의 직장' 구글이 1위

중국 대학생들이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을 '꿈의 직장'으로 꼽았습니다.

리서치 조사 전문업체 '유니버섬'이 중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글이 중국정부와 인터넷 검색, 표현의 자유 등으로 갈등을 보이고 있지만 대학생들의 선호도는 압도적이었다고 CNN 머니가 보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