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유의 여신상’ 다시 문 열어

입력 2013.07.10 (12:49)

수정 2013.07.10 (13:37)

<앵커 멘트>

자유의 여신상이 2년 동안 단장을 마치고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미국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이 친숙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인터뷰> 남자 시민 : "뉴욕의 명물입니다”

<인터뷰> 여자 시민 : “ 미국인에게 더 나은 삶을 밝히는 상징입니다. 우리 자녀들에게도 중요하죠“

자유의 여신상은 우여곡절 끝에 일반에 다시 선보였습니다.

1년 동안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기 직전 지난해 허리케인 샌디가 뉴욕을 강타하는 바람에 공개가 다시 일 년 늦어진 것 입니다

새롭게 단장한 377계단을 오르면 뉴욕시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자유여신상 관리국) : "각국 관광객들이 모여 감격의 눈물을 흘리곤 합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1886년 프랑스로부터 받은 우정의 선물로 해마다 3백 5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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