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파나마의 ‘청천강호’ 차단 지지”

입력 2013.07.19 (15:23)

수정 2013.07.19 (15:23)

정부는 파나마가 무기를 운송한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화물선 '청천강호'를 수색해 억류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대변인 논평을 통해 파나마 정부가 지난 15일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라 의심 화물을 적재한 북한 선박을 차단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파나마 정부와 유엔 북한 제재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사실 관계가 조속히 규명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대북 안보리 결의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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