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호남 국지성 호우…서울 낮기온 31도

어제부터 잔뜩 흐린 하늘과 함께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남 영광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서울과 경기 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지역에는 아침까지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루 예상 강우량은 호남 지역에 최고 60mm 충청과 영남 지역에 5에서 40mm 정도입니다.

내일 아침 한때 남부지방에 비가 비가 조금 내리겠고 저녁 무렵부터는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사이 중부지방에 또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한편, 보시는 것처럼 서울과 인천 등지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있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하셔야겠는데요.

특히, 인천과 김포, 청주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무안공항에는 뇌전 특보가 발효중입니다.

하늘 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과 전주 31도 대구 34도로 영남과 제주도는 폭염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낮게 일겠지만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서해상에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