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목욕탕·찜질방, 레지오넬라균 취약 外

입력 2013.08.23 (21:42)

수정 2013.08.23 (22:00)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대형 건물 3백여 곳의 위생상태를 조사한 결과, 모두 80여 곳에서 급성 호흡기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진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형 목욕탕과 찜질방에서 가장 많이 검출됐습니다.

“박영준 前 차관에 6천만 원 전달”

원전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여당 당직자 출신인 브로커 이윤영씨로부터 박영준 前 지식경제부 차관에게 6천만 원 정도를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오는 26일 박 전 차관을 소환해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북한 주민 1명 교동도에서 발견

오늘 오전 3시 40분쯤 북한 주민 1명이 인천 강화군 교동도에서 발견돼 관계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북한 주민은 배를 타지 않고 조류에 떠내려와 교동도에 도착했으며 가까운 민가를 찾아가 자신의 신분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 3천 원쯤 인상”

서울 택시 기본 요금이 현행 2천 4백원에서 3천 원 안팎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은 지난 2009년 1,900원에서 2,400원으로 인상된 뒤 4년째 동결됐습니다.

버스·택시 추돌…승객 12명 부상

오늘 오전 5시쯤 경기도 안산시 신길초등학교 부근에서 시내버스가 택시를 추돌한 뒤 인근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1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천연가스 연료용기에서 가스가 누출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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