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골 헌납 치명적 실수 ‘이겨서 다행’

입력 2013.09.22 (21:34)

수정 2013.09.22 (22:22)

<앵커 멘트>

독일프로축구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이 결정적인 실책을 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15분 구자철의 어이없는 실수가 실점으로 연결됩니다.

동료에게 주려했지만 구자철의 패스는 호펜하임 모데스테의 발 끝에 떨어졌습니다.

큰 실수를 한 구자철은 전반만 뛰고 교체됐습니다.

올리치의 연속골로 2대 1로 역전승한 것이 구자철에게는 다행이었습니다.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마인츠전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마인츠의 측면 수비수 박주호는 선발출전했지만 팀의 4대 1 대패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페드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개막 이후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전반 32분 페드로는 메시의 도움으로 첫 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2분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두번째 골로 연결시킨 페드로는 27분에도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파브레가스의 골까지 더한 바르셀로나는 라요 바예카노를 4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LA다저스의 에이스인 커쇼가 탈삼진 행진을 펼칩니다.

커쇼는 삼진을 10개나 잡으며 시즌 15승을 기록했습니다.

푸이그는 대형 홈런을 터트리며 커쇼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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