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대통령, 자국민 참수 IS에 “복수하겠다”

입력 2015.02.16 (09:38)

수정 2015.02.16 (10:10)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가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한데 대해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IS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엘시시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국영TV로 중계된 연설에서 이집트는 살인마를 처벌할 권리가 있다며 테러에 맞서 싸우기 위해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엘시시 대통령은 IS에 참수된 자국민을 위해 7 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리비아 여행을 금지했습니다.

이집트 기독교 종파인 콥트교회도 "조국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응징해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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