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제2금융권 전세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주택금융공사 상품의 가입 대상이 다음주부터 확대됩니다.
삼천리 자전거가 안전사고가 발생한 어린이 자전거 일부 제품을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 이자 7~8%에 이르는 제2금융권 전세 대출을 1금융권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보증을 제공하는 주택금융공사의 징검다리 전세대출 보증상품.
지금까지는 2012년 11월 이전에 전세대출을 받은 사람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다음주부터는 올해 5월 말 대출을 받은 사람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임차보증금 4억 원 이하 전월세 계약을 체결한 세입자 가운데 부부합산 연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 경우 보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삼천리자전거가 지난 2013년 어린이용으로 출시한 샘트라이크300 자전거 일부 모델을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이 자전거는 기준치인 20㎏ 미만의 어린이가 탔는데도 앞바퀴와 운전대를 연결하는 부분의 용접이 끊어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삼천리자전거는 시중에 이미 판매된 제품 2천800대를 용접부위를 보완한 새상품으로 교체해 줄 예정입니다.
매일유업은 '상하목장 멸균 백색 우유 125㎖'에서 신맛이 난다는 소비자 신고가 들어와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 '2015년 8월 20일'이 찍힌 제품 전량입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무균화 공정을 거쳤지만 더운 여름철에 부주의한 운송이나 취급으로 인해 변질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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